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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조종사 되는 지름길 열리다
등록일 : 2014-07-29 (화) 19:50
1년 만에 사업용조종사 취득, 정부지원금 900만원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 교육 문의가 뜨겁다. 보다 빨리,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파일럿이 되고 싶은 지원자들의 교육 문의가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이하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1년 만에 사업용조종사 면장 취득이 가능하고 정부지원금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파일럿을 꿈꾸는 예비 조종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이미 지난 6월, 1차 조종훈련생 모집을 통해 20명을 우선선발한 바 있으며 8월 10일까지 2차 조종훈련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관계자는 "1차 모집보다 2차 모집기간에 비행훈련원 교육문의가 대폭 증가했다"며 "1년 만에 사업용 조종사 면장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과 정부지원금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파일럿을 꿈꾸던 잠재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행훈련원 조종훈련생 과정은 차세대 항공인력을 육성하고 안정적 조종인력 수급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총괄 감독하고 한국항공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2014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울진비행훈련원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한국항공전문학교와 한국항공대 두 곳뿐이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조종훈련생으로 선발되면 1년 과정 동안 파일럿이 되기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조종훈련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사업용조종사 면장을 취득할 수 있다. 이후 조종교육 증명과정을 거쳐 교관 조종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항공사와의 연계과정을 통해 직업 조종사로 활동할 수 있다. 지난 2010년에 진행된 1단계 항공조종훈련과정에서 총 140명의 사업용 조종사를 배출한 바 있으며, 약 70%의 높은 취업률을 보인 바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5년간 국내 조종사는 연평균 455명의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 조종훈련생 과정은 항공신체검사자격 1종과 군필자 또는 면제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학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pilot.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이충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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