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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의치, 장애인 구강검진 실시
등록일 : 2016-03-03 (목) 17:11
산청군보건의료원(원장 문형도)은 2016년도 어르신 의치(틀니), 노인 의치 보철,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 신청자 89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2종 및 차상위 계층과, 시ㆍ군 조례에 의거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대상자, 그 밖에 만65세 이상 의치 보철이 필요한 사람 중 가정 형편 등이 어려운 어르신 또는 군수가 정하는 저소득층이다. 의치(틀니) 지원은 치아가 전혀 없는 전부의치와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 되어 있는 부분의치(지대치는 총 6개)로 나누어서 지원되며, 중증장애인 보철은 5개까지, 레진 치료는 3개에 국한하여 지원된다. 어르신 의치, 노인의치,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및 경상남도 구강보건사업 지침에 의해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후 최종 선정된다. 의료원에서는 지난 2월 읍면을 통한 신청자 89명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읍 ․ 면사무소, 복지회관, 주민자치센터에서 구강검진 실시 후 4월 초에 대상자를 확정,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진료 및 시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 의치 지원사업, 노인 의치 보철사업,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 되고,결손된 치아를 치료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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