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대국민 홍보 작전
황우석 연구팀 연구재개와 특허수호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4월8 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벗꽃잔치에 놀러 나오는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대국민 홍보 작전에 들어갔다.

여의도 윤중로에는 8일 수만의 인파가 운집하였으며 지지자들은 이번 황우석교수 사태의 진실과 KBS 추적60분의 방영 불가의 이유와 추적60분이 담고 있는 내용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서울 시민이라고 밝히신 어떤분은 기존 언론을 통하여 접한 사실과 전단에 나온 내용이 너무나 틀리다. 어떠한것이 사실인지 판단하기가 힘들다 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또한 경기도 시민 박모씨는 .이 사건이 마무리가 되어 끝난줄 알았는데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고 접하게 되어 참 유익하고 좋다. 처음 황우석박사의 뉴스를 접했을때는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라며 오늘 여기에서 활동하시는 지지자여러분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워 보인다 라고 말해 주었다.

한편 오후 7시부터 열릴 예정인 촛불문화재 행사를 위하여 지지자들은 KBS본관앞에 베이스 캠프를 설치 하고 문화행사 준비를 하였으며 지지자들이 여의도 공원 안쪽에 홍보용으로 설치한 대현 알림판 15점을 여의도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잠정적 안전사고의 대비 라는 명목으로 이 알림판을 강제로 철거 하면서 지지자들과 작은 마찰이 있었으나 30여분의 실랑이 끝에 지지자들이 알림판을 윤중로 입구에 설치한다라고 밝히면서 자진 철거를 하였다.

여의도공원 관리소 측은 '공공의 목적을 가진 사안은 공원내 시설 이용이 가능하나 개인의 특정 목적에 의한것은 안된다. 이분들의 뜻이 무엇인지는 알겠으나 황우석 교수의 사건이 정확하게 규명 되어있지 않다'라고 보기 때문이다 라며 공무원의 입장을 조금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라며 자신들도 어쩔수 없음을 애써 변명하였다. 지지자 60여명은 다시 윤중로 입구로이동하여 전단지 배포와 이날 준비한 풍선 1만여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홍보를 계속 하였다.

서울 시민 김재욱씨는 '이번사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줄기세포는 국민의 희망이며 국민의 재산이다 국민이 찾아야 하지 않겠냐' 라며 본인이 직접 참여는 못하고 있지는 주위 사람들에게는 진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라며 자신이 참여하지 못함에 미안해 하였으며 '국민의 소리를 전하지 못하는 언론이 무슨 소용이 있나? 너무나도 분노 하고 있다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지 않냐? 누구를 위한 언론인가?'라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화가 난다 라며 이 나라 언론을 강력히 비난 하였다.

독일에서 온 강모씨는 섀튼이 결별 선언후 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라며 독일 스피겔즈 에도 황우석 교수님 사건이 실렸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사건은 박사님만이 책임질 문제가 아니지 않느냐? 미즈메디측의 문제로 보여 졌다.

우리 남편이 독일사람 이다 남편 또한 미국이 원천기술을 뺏어가려는 작전이다 라고 이야기 하였다' 라면서 '내가 혜택을 본다 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내 후세를위하여 이 자리에 나왔다.현재 딸들이 독일 국적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에게 한국 국적을 주고 싶다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 주고 싶다 엄마가 한국 사람이고 내 몸에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것을 자랑스럽게 해주고 싶다 대중 매체가 중요하다 라고 생각 한다 유럽에서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크게 알려지지 않은 나라이고 가끔 무시를 받고 있지만 한국인이라는것을 절대 후회해본적이 없다 오히려 그럴때마다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라며 이번사태가 우리내부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 교민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수 있는 이야기 하여 주었다.

9시30여분경 지지자들은 촛불문화재를 마치고 자진 해산하였으며 차후에도 대국민 홍보 작전에 많은 참여를 바랬다.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ctbuffalo@hanmail.net

최종편집일: 2006-04-09 오후 5: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