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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기업 경영활동에 큰 도움
등록일 : 2016-01-18 (월) 17:50
매년 200여 업체 신청따라 올해도 500억원 지원 진주시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는 올해도 5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 해 연말 상평산업단지에서 자동차 부품생산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K모 사장의 경우 납품회사로부터 대금이 제대로 입금되지 않아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잔주시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에 대해 상담한 결과 1주일 만에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고 이자 차액을 보전 받아 위기를 넘겼다. 시는 지난 97년부터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해 왔지만 민선 5기부터 대기업 및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시정의 역점을 두면서 점진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여 현재 5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우 일정 부분의 자격요건만 갖추면 자금 소진 걱정 없이 언제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진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은 매년 200여 업체가 신규로 진주시로부터 대출이자 차액을 3년간 보전 받을 수 있어 기업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550여 업체 1,100억여원의 대출금에 대한 이차(이자 차액)보전금이 27억여원에 이르고 있어 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이처럼 경영안정자금이 관내 종소기업들의 경영안정에 기여함에 따라 올해도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1월부터 2016년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업체는 진주시에 사업장과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가동기간 6개월 이상,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업체이며 금융기관의 융자에 대해서 진주시가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 예산으로 이자를 보전해준다. 업체별 지원규모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1억원에서 5억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자금 종류별 일반운전자금의 경우 1.5%, 지역특화산업 육성자금과 수출촉진자금 등은 3.0%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관내 중소기업에 315억원을 대출 알선하였으며 550여 업체에 대해 이차보전금 27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진주시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 외에도 각종기업 지원 시책을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산업문화도시 진주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나갈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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