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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촌면 거주자 익명으로 사랑의 이불 기탁
등록일 : 2017-01-05 (목) 10:45
 150만원 상당의 이불 20채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 진주시 좋은세상 정촌면협의회(회장 김경래)는 지난 4일 정촌면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150만원 상당의 겨울용 극세사 이불 20채를 기탁 받아, 관내 저소득가구 18세대 및 경로당 2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좋은 세상 협의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 18가구 및 경로당 2개소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경래 회장은 “선행에 대해 이름을 밝히길 원치 않은 기부자에게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어 마음속 깊이 감사하다”며 “ 협의회도 이런 봉사정신을 본받아,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다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정촌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촌면 이호준 면장은 “각박해져가는 사회현실에도 불구하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이불을 기탁해줘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과 같은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시민중심의 진주시 4대복지 시책 실천에 앞장서는 정촌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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