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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국비 공모 선정
등록일 : 2018-01-08 (월) 15:52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올해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2018년 국비지원 대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2억9천만 원) 중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 오픈 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2016년에 시작해 2020년까지 개최되는 대회이다. 지난해에는 13개국 1천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5억 7천여만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봤다. 밀양시청 서문 상가는 물론 시내 권역까지 스포츠마케팅의 효과를 거뒀으며 또한, 이번 대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밀양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올해 더 많은 외국 선수들의 참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20년까지 지속해서 공모사업을 추진해 국비를 지원받아 국제대회를 개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으며 증가 추세에 있는 국제 참가국들에 밀양과 경남을 알리는 좋은 기회인 만큼 대회 홍보와 주변 환경여건 개선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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