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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위기극복을 위한 호소
등록일 : 2011-08-20 (토) 14:02
어제 13일 오후 경상남도 평화대사협의회(배한성 회장)는 황선조 공동회장(평화대사전국협의회)과 약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 위기극복을 위한 시국호소 경상남도 대회를 개최 하였다. 황선조공동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분열과 갈등의 위기를 마주 했을 때 마다 화해와 통합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던 훌륭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에는 갈등을 해결할 힘 있는 평화세력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건전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평화세력을 형성해야 한다." 라며 시극선언을 하게 된 동기와 배경을 밝혔다. 배한성 협의회장(경상남도 평화대사 협의회)은 호소문 발표에서 한국사회는"소통의 위기, 생활의위, 가치의 위기, 평화의 위기"등 4대 위기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고 진단하고 "지금은 정쟁을 중단하고 생활 정치를 실천할 때"라고 강조 했다. 또한 "이제 대화의 물꼬를 트고 화해를 이끌어 낼 새로운 비전을 가진 통합세력의 출현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평화대사들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념에서 가치로, 정쟁에서 생활정치로, 갈등에서 평화의 세계로 나아가기위해 화해와 통합. 진정한 생활전문가 발굴, 남북화해와 평화 통일의 기반 구축, 국내외적 평화세력 규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후 황선조 회장과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곧바로 주제 강연의 시간을 통해 우리사회 4대 위기에 대한 진단과 시국호소 대회의 배경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주최 측은 현 시국의 위기를 공감하고 있는 주부, 농민,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를 포함한 일반 시민들과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 메시지를 상영하기도 했다. 마이뉴스코리아/노상문기자 최종편집일: 2009-08-14 오후 1:3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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