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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촛불을 들어 언론악법 규탄한다
등록일 : 2011-08-20 (토) 14:00
30일 저녁 7시 하나, 둘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다시 촛불을 켜고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를 규탄한다. 또 쌍용자동차에 공권력이 투입된 것을 촛불 밝혀 규탄한다. 2009년 7월 30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는 민주노동당에서 주관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촛불문화제에 앞서 지난 2009년 7월 23일 시작한 언론악법 날치기, 쌍용자동차 공권력 추입 규탄 시국 단식 농성에 들어간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 이병하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강병기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등이 시국단식농성을 정리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들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단식을 마치고 다시 국민과 함께 이명박 정권 퇴진 투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단식농성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일부러 시간 내어 찾아오는 것을 보면서 국민의 마음에 꿈틀거리는 "희망의 불씨를 보았고 이는 더 투쟁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쌍용자동차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8월 2일 평택에서 있을 민주노동당 대의원 결의대회와 8월 9일 전 당원 결의대회에 경남도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또 8월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MB독재심판 결의대회'의 성사와 정권퇴진을 위해 시군별 시국거리 연설회, 읍면동 시국선언 운동 등을 적극 벌이고 또 언론악법 폐기와 MB정권 심판을 위해 8월 22일 경남도당 전 당원 결의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는 중고등학생들 까지 단식농성장에 찾아와 언론악법과 쌍용자동차의 공권력 투입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보면 이번에 이제 MB정권은 끝난 것이라며 자신 또한 자신이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촛불 문화제에는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언론악법 날치기 와 쌍용자동차의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며 촛불문화제에 함께 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최종편집일: 2009-07-31 오후 4:5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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