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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영양도 뛰어난 제철 영덕대게, 제대로 즐기기
등록일 : 2011-11-25 (금) 20:02
 대게철이 돌아왔다. 미식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흔히 다른 게에 비해 크기가 커서 대게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실은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가 대나무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대게는 고단백 저칼리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으며 신체구성 및 기능을 조절하는 타우린, 아미노산, 키토산등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다. 그 중에서도 핵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면역력과 기억력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어 수험공부를 하는 이들에게 필수다. 대게에는 콜레스테롤이 있지만 고혈압을 완화시키며 심장질환과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HDL 콜레스테롤로 이루어져 있어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다. 이중에서도 껍질이 얇고 살이 꽉 차 있는 영덕대게는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맛으로 그 명성이 자자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러시아산 대게가 많이 들어오고 홍게를 대게라고 속여 팔기도 하고 어획량 자체도 감소하여 영덕대게를 맛보기 힘들어 졌다. 무진수산에서는 영덕대게를 맛보고 싶어 하는 전국의 소비자들을 위해 수심 400m 이상에서 잡은 대게를 티몬과 제휴하여 영덕대게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쿠폰을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판다고 질이 떨어지는 것을 파는 것도 아니다. 무진수산에서는 포장 전 직접 치수를 재어 9cm 이상의 대게만을 직접 선발하며 그 중에서도 수율 90%이상의 속이 꽉 찬 대게만을 고른다. 통발로 잡아 신선한 국내산 대게만을 싼 가격에 11월 25일에서 30일까지 5일간 판매 하고 있어 대게를 좋아 하는 소비자들이라면 놓치면 후회할만한 기회다. 또한, A패키지는 1.8kg 내외의 영덕 대게 6미가 들어있으며 B패키지에는 3.5kg 내외의 영덕대게 12미가 있어 소비자들이 대게를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를 좋아하지만 조리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무진수산에서는 조리에 대한 팁도 제공한다. 대게는 솥에 넣지 전에 반드시 죽은 상태여야 하는데 살아 있는 것을 그대로 찌면 몸이 비틀어지고 다리가 떨어지며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게장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대게는 물에 넣어서 삶는 것이 아니라 김으로 쪄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김이 들어가도 내장이 쏟아지지 않도록 대게의 배를 반드시 위로 향하게 해야 한다. 또한, 대게가 익는 냄새가 아무리 맛있어도 중간에 솥을 열어보는 것은 금물이다. 액체 상태인 게살은 찌고 난 뒤에도 한동안 액체 상태로 있다가 딱딱하게 굳어지는데 중간에 솥을 열어 온도가 갑자기 낮아지면 게장이 다리 살 쪽으로 흘러가 하얀 속살이 매력적인 대게의 다리 살이 검게 변하게 된다. 그리고 대게에서 비린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게가 완전히 삶아 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냄새다. 무진수산에서는 살아 있는 대게를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담아 전국 각지에 있는 소비자들의 집 앞까지 배송한다. 대게가 상자 개봉 시 까지 살아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봉할 때 집게다리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무진수산의 관계자는 말한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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