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언 시민언론학교 에서 '황우석 과 PD 수첩'이라는 제목으로 강의예정

2006년4월11일 오후7시 창원대학 교정에서는 약간의 술렁거림이 있었다. 이날 'MBC PD 수첩 최진용 국장. 이 '황우석 과 PD 수첩'이라는 제목으로 강의예정이 얻는데 갑자기 예정에 없던 일로 인해 강사가 바뀐 것이다.

이날 황우석 지지자들이 전국에서 모여서 최진용국장에 대해 항의성 시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날 최국장은 미리 정보를 입수하고는 강의자체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 졌다. 밀행 스님은 이미 오후5시경 멀리 광주에서 참석하였으며 부산과 경남지역 황우석지지자들이 한두 명씩 모여들기 시작 하였다 그런데 오늘 강의 예정이었던 강사가 최진용국장에서 오마이 뉴스 윤성효 기자로 바뀌어 있었던 것이다.

사전에 강사 변경이 되 있었는데 강의 직전 까지 경남민언련 측에서 그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강연을 준비한 민언련 경남지부 대표는 황우석지지자들에게 "이럴 시간 있으면 전두환이나 잡으러 가라'고 충고를 하여 황우석 지지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현장에 도착한 황우석지지자들은 강사가 바뀐 것을 알고 잠시 의견이 오고갔지만 오마이뉴스는 무슨 소리를 하는지 들어 보자고 하여 지지자중 한사람이 30000원 투자하고 강의를 직접듣기도 하였다

강사는 서두에 '최진용 강사님께서 오고 싶은 열정은 많으나 황우석지지자들의 시위 정보를 입수하고 오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게 되었다는 사과 말을 전언하고 강의를 시작 했다고 한다 .강의를 마치고 나오다가 강사와 황우석지지자 사이 잠시 소란 있었지만 더이상의 충돌은 없었다.
마이뉴스코리아/하재석

최종편집일: 2006-04-12 오전 10: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