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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이스산업의 현주소는?
등록일 : 2016-03-31 (목) 09:40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유커들의 접대하는 과정에서 들어난 우리나라의 마이스 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인천월미도에 노천에서 치맥파티를 하는 유커들도 대단하지만 이를 맞아들인 주최기업도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별다른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객실과 여러가지의 여건이 맞지않아 4500명보다 더 유치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객실등의 부족으로 더 유치를 하지 못한거라는 후일담이다. 그런데도 대담하게 유커들을 불러들인 용기에 감복할 만하다. 유커들이 뿌리고 가는 경제적부가가치의 숫자에만 도취되어 자만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경제적 미래에 대하여 재점검하고 마이스산업의 앞날에 대비하여 재검검하고 정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0,000명 또는 20,000명 그이상의 관관객이 몰려 드는 것에 대비하여야 한다. 또 마이스산업의효과가 특정지역에 치중될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마이스산업의 낙수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관련기업들과 정부는 인프라구촉에도 신경을 써야할 시점인것같다. 마이스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기(Event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용어이다.국제회의 , 포상관광, 각종 전시회및 박람회박람회등을 포함한 복합적인 비지니스관광을 말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반관관갱 보다 3배이상의 경제적부가가치가 높다고 한다. 이를 두고 ' 황금알을 낳는 산업', 또는' 굴뚝없는 황금산업' 이라고 일컫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서울의 코엑스>  <부산의 벡스코>  <창원의 세코> 마이스산업의 전진기지라 할수 있는 각지역의 컨벤션센타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고 전시회나 각종 회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지역의 이기주의로 인해 서로 내부에서의 과당경쟁은 하지 않도록 정부의 지도가 필요하다. 이번 유커들은 대개가 젊은 층으로 소비성향도 그들의 뜻에 맞으면 아낌없이 쓰는 성향을 가졌다고 한다. 우리는 그들을 위한 문화컨텐츠의 개발에 정부차원의 지원책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한류의 새로운 불씨를 점화시켰다고 평을 듣는 한국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 태양의 후예'에서 나오는 송준기, 김수현, 전지현등이 하는행위를 따라 하고싶어하는 유커들의 성향에 맞추어 관광 컨텐츠를 구성하여야 할 것이다.  <별에서 온 그대>  그 들이 즐기고 먹을 수 있고 볼수 있는 풍부한 컨텐츠가 필요할 것이다. 한류 열풍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한 두편의 드라마가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인다면 일자리 창출과 한국의 문화를 글로벌화 할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다. 유커란? 중국어로 '여행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번 치맥파티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꺼번에 많은수의 포상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그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그들이 보고,먹고, 즐길수 있는 문화적 컨텐츠 개발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것이다. 비단 중국 유커들 뿐만 아니라 일본,호주 , 미국, 유럽등의 관광객을 위한 그들의 취향에 알맞는 시설과 문화적컨텐츠등이 개발되고 그들이 안전하고 재미난 관광, 유익한 관광, 다시오고 싶은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은 물론 우리들 개개인도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 마이뉴스코리아/ 이양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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