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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6보] 김일성, 김정일 부자 사망 발표 비교
등록일 : 2011-12-19 (월) 17:55
특별형식의 방송을 통해 발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함에 따라 북한이 김일성과 김정일의 사망 소식을 발표한 것을 비교해 봤다. 북한 매체는 김일성은 사망 소식은 1994년 7월 8일 정오 12시에 발표했으며, 사망 34시간이 지난 뒤 발표했다.당시 KBS가 무선동우회를 통해 김일성 사망 소식을 가장 먼저 인지하고 북한 매체를 제외한 전 세계 최초 보도한 특종의 기록을 남겼다. 김정일 사망 소식은 2011년 12월 17일 정오 12시에 발표했으며, 사망 51시간 30분 후 발표했다. 김정일 사망 소식은 국내 언론을 통해 동시에 알려졌다. 사망 원인은 김일성은 심근경색과 심장쇼크(급사)로 사망했다고 발표하고, 김정일 역시 심근경색과 심장쇼크(급사)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는 특별방송 형식으로 했으며, 애도기간은 김일성은 7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애도기간을 가졌으며, 김정일은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애도기간을 갖는다고 발표해 북한 내부에서도 김일성 보다 김정일의 사망에 더욱 슬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신 안치는 김일성이 사망한 직후 금수산기념궁전에 안치된 것과 같이 같으며, 국가 장의위는 김일성 사망 때는 김정일을 필두로 111명 이었고, 반면 김정일은 김정은 이하 232명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김일성 사망 당시와 같이 이번에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에 조문단은 별도로 받지 않겠다고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버지 김일성과 아들 김정일의 사망과 동시에 북한 내부의 움직임 또한 비슷한 면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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