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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시민불교문화상 시상
등록일 : 2014-12-19 (금) 18:38
지난 2014년 12월 15일 창원 마산사보이 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제24회(향기로운)시민불교문화상 시상식이 창원시불교연합회 회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안상수 창원시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조우성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등 사부대중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수상자는 문학상에는 수필가인 경남문인협회 서인숙 고문이 예술상에는 경남사진연구원 김관수 원장, 언론상에는 KBS보도본부 정인철 네트워크부장 행원상에는 권현옥산부인과 권현옥 원장이, 특별상에는 창원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등이 수상했다.
창원시불교연합회장 원행스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자기분야에서 창작의 열정을 불태워 지역문화 창출에 밑거름이 된 수상자들의 노고에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봉행사를 대신했다.
 또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불교문화상은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991년 지역불교계에서 제정한 것으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이 하였다며 이 상은 또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 전문적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문화예술인, 언론인, 사회봉사자 들에게 종교를 초월하여 지역문화 발전을 꾀한 공로를 인정해 드리는 의미 깊은 상이라고 축사를 해주었다.
 이어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은 "말과 글이 중생들에게 깨달음과 위안을 주고 , 예술이 중생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고, 행원이 중생들의 애환을 달래 준다며 하는 일은 갈래가 달라도 한결 같이 중생과 우주법계로 향하며 그래서 회향이 더 아름답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회향을 실천한 분들이기에 문학과 예술로 심성을 가꾸고 언론과 사회 활동으로 무명을 벗어나게 하고 행원으로 모든 사람의 마음에 복 밭을 일구었다며 수상하신분과 가족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은 지난 1991년 상을 제정한 이후 24년간 종교여부와 상관없이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발전에 공헌한 후보자들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지역의 권위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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