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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과 소방산업의 미래
등록일 : 2011-08-20 (토) 15:11
미래 경남지역 산업현장의 안전을 이끌어 갈“2009 한국안전관리 소방산업전"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60개사 200개 부스 규모로 2009년 12월 2일 오전 문을 열고 지역 대기업의 안전과 소방, 보건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 개최 전 부터 산업안전과 소방 관련 담당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던 소방안전협의회 바이어 상담관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전시회 개최 불과 몇 시간 사이 총 120여 명의 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바이어 상담에서 약 105억 원의 계약실적을 기대할 수 있었으며, 행사 참가 업체들은 보다 뛰어난 안전, 보건, 소방 제품소개에 매진하고 있었다. 또 한편에서는 한국국제대학교 방재기술연구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 "2009 재난과 환경"에 관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 그 이름에 걸맞게 경남소방본부, 방재시험연구원을 비롯하여 13개 기관 300여명이 참석하는 열기를 보였고. 이날 세미나에서는 환경의 변화가 재난으로 이어지는 각각의 내용을 소개 이를 예방하고 피해의 최소화를 이룰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호평과 갈채를 받았다. 또 안전에 초점을 준 전시회 인 만큼 최근 유행하는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대비책도 남달라 눈길을 끌었다. 보통의 경우 개최 장소에서 마련한 열적외선 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손 소독제를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관객 전원에서 신종플루예방 마스크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참가업체들이 이용하는 화물출입구에도 열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하는 꼼꼼함을 보이는 동시에 참가 업체에도 각 개인의 손 소독제를 배포하여 이번 전시회가 안전 관련 전시회임을 체감 할 수 있었다. 한편 경남 지역은 전국 평균 산업 재해율 보다 재해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그 영향인지 전시회 주제가 산업안전과 관련된 만큼 관련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안전에 대해서는 사후관리가 아닌 사전예방을 통하여 산업 재해율도 낮출 수 있음을 자각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 해 본다. 마이뉴스코리아/강동현기자 최종편집일: 2009-12-02 오후 8:3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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