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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주하고 싶다! 황명규 씨의 절규
등록일 : 2011-08-20 (토) 14:29
경남 창원시 가음정 204번지 일대는 지금 한참 재개발을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이미 90%이상이 이미 다른 곳으로 이주하고 철거가 완료된 상태로 싸늘한 바람한 윙윙지나가고 잇다. 그러나 아직 남은 10%의 영세 상인들이 이주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창원시와 경남은행의 잘못된 이주대책으로 갈 곳이 없다며 농성을 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보고 그들의 호소를 들어 보았다. 10년 넘게 살려달라고 요구한 생계 대책이 5000만원 전세자금인데 이것은 우리를 두 번 죽이는 것입니다. 이유는 경남은행이 점포 가격의 60%도 안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시 이런 점포를 얻으려고 하면 3억 원 이상을 주어야 구할 수 있는데. 이런 전세 자금으로는 우리 상인을 구하는 것이 아니고 두 번 죽이는 것입니다." 라고 황명규 영세상인대책위원장은 창원시에 적절한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가음정 영세상인대책위원장 항명규 씨는 "가음정 영상인은 157개 점포입니다.이중 90%가 무허가 점포 입니다,우리가 이렇게 무허가가 된 것은 창원시가 70년도부터 이곳을 개발지로 정하고 인허가를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우리 가음정 영상인은 2000년4월부터 창원시에 생계대책을 요구 하였습니다 전체회원의 95%가 보상이라고 나온 이주비가 500만원 미만 이었고 100만 원짜리도 20%가 넘습니다. 마이뉴스코리아/노상문기자 최종편집일: 2009-10-29 오전 11: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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