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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 서울 도심 곳곳 행사, 교통 전면통제
등록일 : 2014-10-03 (금) 22:11
 여의도 세계불꽃축제와 하이서울페스티벌 등
4일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100만명이 넘는 대규모 인파와 함께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내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8시간 동안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까지 1.6km 구간에 차량 통행이 전면통제 된다. 이 시간 동안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고 시내버스도 운행되지 못한다. 모레는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세종대로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열려 이 구간도 역시 전면통제 된다.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방면 도로도 한류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5일 자정부터 26시간 동안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교통 통제와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표지판, 현수막 400여 개를 시내 곳곳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행사가 열리는 인근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들은 즉시 견인할 방침도 알려졌다. 이 처럼 이번 주말에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차량통행이 부분 또는 전면통제 되는 만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가급적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것을 경찰은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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