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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보건소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등록일 : 2017-04-24 (월) 18:14
하동군, 기존 5명에 한의사 1명 추가…의료 취약지 서비스 질 향상 기대  의료취약지역인 하동군에 공중보건의사가 추가 배치돼 농어촌 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되게 됐다. 하동군은 2014년 4월 배정된 공중보건의사 5명의 복무기간 3년이 만료됨에 따라 한의사 1명이 추가된 6명의 공중보건의사를 새로 배정받아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공중보건의사 감축으로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복무를 대체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5명 외에 1명을 추가 배정받은 것은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다. 실제 군은 공중보건의사 확대를 위해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경남도에 의료취약지역인 점을 적극 건의해 정원 1명이 늘어난 6명을 배정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신규 배정된 공중보건의사는 일반의 2명, 치과 1명, 한의사 3명으로, 이들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각각 배치돼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에 한의사 1명이 추가 배치됨에 따라 주 2∼3일 순회 진료하던 횡천·청암면 지역에 매일 한의사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령층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한방진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컸지만 공중보건의사 부족으로 그동안 한방진료에 애로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한의사가 추가 배치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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