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조사위 범국민 규탄대회
아직 행사 시작 전이지만 이미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하나둘 모여드는 참석자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현장의 행사준비를 도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황우석 특허 수호등 국민협의회(국민협의회)측 이태영교수는 이리저리 행사준비를 지휘하라 바쁘게 움직인다. 이날 이들은 "서울대 조사위원에서 체세포핵치환 줄기세포 가 맞음에도 불구하고 2004년 논문을 근거한 기술은 우연히 만든 처녀 생식 줄기세포이며 2005년에 근거한 기술은 수정란 줄기세포라고 발표하였다.
전 세계에 유래가 없고 인정받지 못한 "처녀생식" 가능성을 마치 결론인양 주장하고 발표하여 황박사님의 특허는 섀튼에게 빼앗기게 되었으며 줄기세포기술은 상용화 될 때에 연간 기술수수료만36조에 달하는 막대한 국익과 국운이 날아가게 생겼다.
이에 애국시민은 분연히 일어나 대한민국 국운을 걸고 줄기세포의 진실을 밝히고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또 이들은 "KBS"추적60분-줄기세포"편이 외압에 의해 방송 불가 판정이 내려졌으며 문형렬 피디는 국익수호라는 측면에서 방송 강행을 주장하고 있다.
미리 공개된 내용을 보면 서울대 조사위 발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증거를 담고 있다. 줄기세포[NT1] 은 체세포복제줄기세포라는 사실이며 검증조사인 유전자 각인 검사를 한 결과를 담고 있다.또한 서울대 조사위 자문을 담당한 서정선 교수가 체세포 줄기세포라고 자백하는 언론보도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조사위의 사과나 재조사 조취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황박사와 같은 기술이자 전수해준 기법으로 미국의 섀튼은 특허등록을 선점하고 강탈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결국 황우석 파동의 진실은 국제적 정치적 음모에 의해 희생당했다는 사실이다. 라고 이날 황우석교수 지지자들은 주장하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경성제국대의 망령부활 저지를 위한 기원제 및 산행대회"를 시작으로 황우석파동 판넬 전 및 집회사진전을 함께 열었다. 홍보행사를 지켜보던 등산객들 중 자신을 서울영등포에서 왔다고 밝힌 이모씨(50세)는"지금껏 뉴스만 접했다 사실 황 교수가 그렇게 까지 타락한 사람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더욱 답답한 것은 추적60분이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당연히 방영되어야 함에도 방영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라며 자신의 심중을 밝혀주었다
또 다른 한분은 " 사실 누구 말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그동안 보아온 모든 언론들이 한결 같이 황박사를 나쁘다고만 하니 참 이상하다고 의구심을 표현하였고 또 어떤 분은 마구 화를 내며 "사기를 쳤으니 TV나 신문에서 그렇게 말하지 저 사람들 참 이상하다" 라며 오히려 황우석교수 지지자들을 나무라기도 하였다.
이날 "길목"이라는 닉을 사용하는 황우석교수의 지지자는 자신은 어떤 단체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지만 분명히 황우석교수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다며 자신이 먼저 행동하겠다고 공언하며 그 심경은 서프라이즈에 올리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마침 행사에 참석한 구리영락교회 김성기목사는 자신은 "황기모" 소속이라고 밝히며 닉네임은"청산"이라며 이젠 기독교계에서도 나와 주었으면 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혀주었다
"나는 십자가를 지는 심중으로 황우석 박사님의 진실규명과 연구재개 그리고 특허 수호를 위해 나왔다. 기독교적 생명윤리 와 더불어 생존윤리에 따라 난자 하나를 희생하여 살아있는 난치병 환자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을 기독교 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불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라고 자신을 생각을 밝혀 주었다. 그동안 황기모라는 황우석 지지 카페에서만 활동하다가 오늘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한다고 하여 나오게 되었다고 밝혀주었다.
이날 5시40분쯤 도착한 대구 경북 팀이 입장하며 행사장을 감싸고 있던 여경들의 경찰저지선 을 무시하고 그 너머로 대구. 경북지지자들이 다시 라인을 형성하며 경찰저지선의 확장을 요구하자 경찰 측의 양보로 황우석교수의 지지자들을 안으로 몰던 경찰저지선을 한발 뒤로 더욱 확장하는 진풍경을 만들기도 하였으며 서로간의 충돌을 자제하며 양보하는 경찰의 모습에서 또 "애국경찰"을 연호하며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서로 양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한쪽에서는 어제 홍광식 선생이 약속한 "코리아연합공화국" 라는 책이 현장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대기하고 있고 어김없이 국자 봉에서 운영하는 줄기세포 국수 차는 황우석교수의 지지자들의 고픈 배를 채워주고 있었다.
마이뉴스코리아/하재석
최종편집일: 2006-04-23 오전 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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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생식 주장은 과학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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