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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왜 이러나?
등록일 : 2011-08-22 (월) 19:18
4월22일 황우석 연구팀 연구재개와 특허수호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서울대 앞에서 서울대 조사위 범국민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번 황우석박사 사태의 본 산은 서울대의 잘못에 있다 라며 서울대를 맹렬히 비난하며 조사위의 조사보고서 원천 무효와 황우석 박사의 서울대 원대 복귀를 주장 하였다. 서울 신길동에 사는[닉네임:르타 60세] 분은 11월경부터 이번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라며 "나는 서양 문화권에서 살아왔다. 이번 사태로 미국은 실리를, 영국은 명분을 취했다. 허나 우리나라는 무었을 얻었는가? 실리도 명분도 모두 놓쳤다라며 국민으로서 너무 억울하고 서운함을 감출수 없다 라고 울분을 토로하며 지금 이라도 황우석 박사가 줄기세포 연구를 계속하여 줄기세포의 가치를 높이고 실용화 시킬수있게 하여야 한다 라고 이야기 하며 현대판 을사오적 이라 하였다. 이번 규탄 대회에는 종전의 집회와는 달리 많은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물풍선 던지기 화형식 꽃상여등 지지자들과 관악산을 찾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어 내었다. 또한 황우석지지 단체인 "남부군"은 지역사회 홍보와 서울대 매국의 철퇴를 위하여 오후1시30분 경기도 안양 관악 에서 출발 관악산 삼막사를 거쳐 거북 바위에서 산신 기원제를 들이고 등산객들을 상대로 홍보용 전단을 나누어 주며 오후 5시경 서울대 집회장소에 도착 하였다. 차량 행진대 또한 약 30여대의 차량으로 서울 관악구 일대를 돌며 홍보한후 서울대 집회장소에 도착 지지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지지자들은 수십개의 만정 그리고 깃발 과 꽃상여를 앞세우고 서울대 앞 인근을 행진 하였다.계획보다는 짧은 거리를 행진 하였으나 이들은 행진 도중 서울대를 집중 공격하는 구호를 외쳤다. 행진을 마친 지지자들은 서울대 정문 앞에 모여 서울대 정문을 막고 있는 경찰 병력을 해산 시켜 줄것을 요구 하였다. 또 지지자 들은 꽃상여를 서울대 본관에서 소각시킬것이라며 경찰과의 몸싸움을 하였다. 이태영 전 승가대 교수와 차량 행진대 대장 윈드밀은 국민의 결의문을 서울대에 전달하였으며 "지금부터 집행부는 없다 모두 각자 행동하라" 라며 오늘 이시간 까지 집회의 모든 책임은 "나 윈드밀에게 있다" 라고 선포하며 이시간 이후 행동에 대하여서는 각자 책임 지면 될것이다라고 하였다. 지지자들중 일부는 검찰청으로 향하였고 나머지는 서울대에서 가열찬 투쟁을 할것을 결의 하였다. 이에 경찰측에서는 "이시간 이후 집회는 불법 집회이다. 경찰이 용의해 줄수있는 한계가 있다. 불법 집회를 철회 하고 해산" 하여줄것을 요구 하였다. 이때 지지자 한명이 서울대 출입을 시도 하면서 저지 하는 경찰에게 "나를 막는 이유를 이야기 하라! 며 경찰 과 대치중 서울대 직원이 "서울대에서 당신의 출입을 거부 한다"라고 말하는 순간 지지자들은 서울대 직원을 맹비난 하며 경찰의 저지선을 뚫으려 경찰과 심한 몸 싸움을 하였다. 이 와중에 경찰 2명이 미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측인지 서울대 측인지 알수는 없으나 지지자를 향하여 취루가스가 아닌 약물스프레이를 발사하여 지지자한명이 눈주위에 부상을 입혔다. 이에 격분한 지지자들은 책임자 사과 와 서울대측의 사과를 동시에 요구 하였고. 지지자들은 경찰에게 "어찌 무기도 들지 않은 우리 들에게 약물 을 뿌릴수 있느냐" 라며 관악 경찰서장의 사과 요구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 하였으며 이에 경찰측은 "그런적이 없다. 시위 진압 강령에 취루가스 나 기타 장비를 사용 할 경우 보고가 되어야 한다" 라며 "그런사실은 보고된 적 없다" 라고 강력 부인 하였다. 지지자의 눈주위가 벌겋게 부어 오르고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데 여타 장비를 사용한 적이 없다 라고 부인 하는 경찰! 그렇다면 지지자가 자위를 했다는 말인가? 경찰측 인지 서울대측 인지 이번 행위에 대하여서는 철저한 경찰의 진상 조사가 있어야 할것이다. 이에 격분한 일부 지지자들은 서울대 앞 왕복12차선 도로를 점거 하여 일대 교통에 큰혼잡을 초래 하기도 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상호 몸 싸움 도중 불미스런 일들에 대하여 경찰측에서 잘못한 부분을 사과 한다 이번 사건에 대하여 철저한 진상 조사를 하겠다" 라며 약속하였다. 이에 지지자들은 도로 점거를 풀고 서울대 정문으로 모여 다음 집회에 대하여 논의 한후 1분 스피치 시간을 가진후10시30분경 모두KBS앞으로 이동 하였다. 이번 집회에서 분명 지지자들도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향후 새로운 집회 대책방안을 강국 해야 할것이지만 경찰 또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립적 자세를 고수해야 할것이다. 지지자와 경찰이 판이 하게 대립하고 있는 와중에 서울대 직원이 지지자 앞까지 나와서 그러한 발언을 하게 했다는건 분명 서울대측의 성급하고 편파적인 행동이었지 않나 생각 한다. 이날 눈주위에 부상을 입은 지지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후 안전 하게 집으로 귀가 한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ctbuffalo@hanmail.net 최종편집일: 2006-04-23 오후 9:5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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