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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대원수와 김정은 원수 주요직 차지 소요기간
등록일 : 2012-07-18 (수) 14:46
김정일은 18년 2개월 만에 원수 칭호, 김정은은 3년 2개월 만에 군 원수 칭호  [북, 김정은 원수 칭호 4보] 북한이 오늘 정오 중대보도를 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원수로 칭호 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의 호칭 칭호는 원수고, 원수 칭호를 받기 까지는 역대 5번째다.북한은 사망한 김정일과 원수로 칭호를 수여한 김정은 북한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주요보직 소요기간을 분석해 봤다. 사망한 김정일 대원수는 42년 출생으로 74년 2월 당 정치위원회 위원으로 아버지 김일성 대원수의 후계자로 확정됐다. 80년 10월 당 중앙위원회 위원, 당 정치국 위원, 당 정치국 상무위원, 당 비서국 비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까지 올라가는데 6년 8개월이 걸렸다. 91년 12월 군 최고사령관, 92년 4월 군 원수, 93년 4월 국방위원회 위원장, 94년 7월 9일 아버지 김일성 주석이 사망하면서 3년 3개월 만인 97년 10월 노동당 총비서로 올라섰다. 김정일은 여기까지 오는데 최고 사령관은 17년 10개월, 국방위원장은 19년 2개월, 당 총비서까지 23년 8개월이 걸렸다. 2011년 12월 17일 사망하면서 2012년 2월 사후 대원수로 칭호를 받고 있다. 김일성의 손자이자 김정일의 아들인 김정은은 83년 출생으로 2009년 5월 말 김정일 후계자로 내정이 공식화 됐다. 2011년 9월 27일 인민군 대장, 9월 28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및 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2년 4개월이 걸렸다. 2011년 12월 17일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면서 12월 31일 군 최고사령관에 임명된다. 여기까지 2년 7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2012년 4월 11일 노동당 제1비서가 됐고, 4월 13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올라 군부를 장악하기 시작했으며, 2년 11개월이 걸렸다. 그리고 2012년 7월 18일 오늘 군 원수를 칭호 받으면서 3년 2개월 이라는 짧은 시간에 군 원수가 된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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