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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료주입 끝내...점화연료 내일할 듯
등록일 : 2012-04-12 (목) 20:11
통상 발사 1일전 주입, 14일 오후 3시경 발사 유력  [북한 로켓 광명성3호 발사 14일 오후 3시경 5보] 북한이 광명성 3호 위성을 탑재한 은하 3호 로켓에 지난 11일 연료를 주입하여 완료했으나 아직은 점화연료는 12일 오후 8시 현재 넣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해 추진체에 연료를 주입하는 작업은 이미 끝났지만, 시동연료인 점화연료는 아직 주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 발사 1일 전 주입한다고 밝혔다. 점화연료는 발사 버튼을 누르는 순간 로켓을 점화하는데 필요한 연료로서 누르는 순간 로켓이 발사하게 되는 중요한 연료이다. 서방국가는 소량의 시동연료로 로켓을 발사할 수 있지만 북한은 로켓 기술이 덜 발달해 다른 나라에서 첩보위성에 탐지될 정도의 시동연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시동연료를 아직 주입하지 않았고, 유력하게 발사가 거론됐던 12일 발사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북한이 서해 동창리에서 로켓을 발사한 정황이 포착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자가 밝힌 14일 오후 3시경 북한 동창리 발사기지에서 로켓이 발사될 것이라는 보도에 힘이 실리고 있다. 외신 기자들도 현지에서 14일 오후 발사가 유력하다고 보도하고 있고, 국내 언론과 정부 기관도 14일 오후 발사가 유력하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기자는 여러 경로와 정황을 분석하고 북한의 현지 사정을 사진으로 판단한 뒤 14일 오후 날씨 등을 파악해 오후 3시경이 가장 발사하기 적합한 것으로 파악하고 보도하고 있다. 다만 발사 시각은 매우 유동적임을 밝혀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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