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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 아이티 까지
등록일 : 2011-08-20 (토) 15:49
지난 2월 4일 오후 6시 마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마창 지역 불교계에서는 경인년 설날에 즈음하여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청소년 가장, 다문화가족 등을 초청하여 후원 결연식 및 성금, 성품을 전달하고 이웃에 대한 자비의 손길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철화 원로스님을 비롯하여 성주사 원정스님, 정법사 지태스님, 삼학사 갈지스님, 석봉암 월봉스님, 용광사 법산스님, 정인사 원행스님, 황철곤 마산시장, 박완수 창원시장, 이재남 금강자비회 이사장, 이순항 경남불교신도회장, 조민규 합포문화동인회장을 비롯한 마창 지역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 청소년 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불교방송 지은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열린 제20회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은 지난 91년부터 매년 마창불교연합회의 첫 사업으로 펼치며 올해로 2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약 5억여원의 성금품을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 12일 사상 최악의 아이티 대지진 참사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도 함께 병행 부처님의 자비가 아이티 까지 전달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예다인공연과 더불어 신유식의 희망 색소폰연주, 연합찬불단의 축가 그리고 위로연 만찬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마창불교연합회(회장 원정스님, 이사장 지태스님) 주최로 사단법인 금강자비회(총재 지태스님․ 이사장 이재남)주관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성금 1,500만원(50만원×30명), 저소득가정 청소년장학금 900만원(50만원×18명), 무의탁 어르신, 다문화가정 제례상 성금 820만원(20만원×41명), 국립마산병원 환우(법당) 후원금 480만원, 성품(부식품. 참치통조림, 몽고간장 등), 아이티 대지진 참사 성금 1,000만원 등 약 5천만원이 전달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강동현기자 최종편집일: 2010-02-05 오후 2: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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