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전주시온교회(담임 이재상)는 여름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지 방역을 위해 20여명의 자율 방제단을 구성하여 지역 방역 활동에 나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주시온교회 장년회 성도로 구성된 방역 봉사단은 2010년7월10일 발대식을 갖었다. 전염병이 우려되는 팔복동, 동산동, 조촌동, 골목길과 취약지역의 위생해충 서식지역과 하수구, 소하천 등지와 수풀이 우거진 곳 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 하였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주1~2회에 걸쳐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에서는 최근 군산, 남원, 진안에 이어 전주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채집되어 질병관리 본부에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바있어 방제단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재상 담임은 “여름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시온교회는 1000여명이 참여한 전주천 살리기 정화활동봉사와 전주시민의날 체육대회 카드색션연출, 한국전쟁참전국인 에디오피아에 폐지와 헌옷모으기로 500만원의 성금전달, 폐휴대폰모아 불우이웃돕기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더 큰 미래를 여는 천년전주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송미령기자, scj0191@naver.com

최종편집일: 2010-07-14 오후 5: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