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인물도 수사가능

12일 오전 10시경 중앙 검찰청 에서는 황우석 박사의 검찰수사 중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황우석 박사 연구팀의 줄기세포 파동이 일어난지 약 6개월 만이며 검찰이 이번 사건을 조사한지 약 60여일 만에 발표를 하는것이어서 황우석 박사 연구팀 연구재개 와 특허 수호를 지지하는 지지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초미의 관심으로 지켜 보고 있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김선종 연구원 기소, 황우석박사 개인후원금 부분에 대하여 약식 기소를 정한것으로 검찰의 입장이 좁혀 진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검찰의 수사 방향이 제 3의 인물로 향하여 질수도 있다고 전해주었다. 제 3의 인물은 이번 사건의 몸통으로 까지 불리는 문신용교수가 되지 않겠나 라고 조심스럽게 전해 주었다.

이러한 소식들을 전해 들은 지지자들은 큰 혼란에 빠졌으며 일부 지지자들의 행동이 종전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의 목소리가 높다. 혹시 또 지난 2월에 있었던 분신과 같이 목숨을 담보하는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11일 오전에 이루어진 차량 행진대 대장 정무근[닉네임:윈드밀]씨가 영등포 경찰서에 강제 구인되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몇차례의 출석 요구서를 보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사전 체포 영장을 받아 자택에서 구인 하는것이라 밝혔으며 구속여부에 관해서는 조사를 해보아야 알겠으며 경찰이 구속이냐 아니냐를 단정지을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정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미 신고 집회 주동[불법집회]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수사 결과를 목전에 두고 이루어진 강제 구인이라 일부 지지자들은 검찰 과 경찰이 지지자들의 발목을 잡으려느 행동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래 내용은 검찰측 제공 보도자료 내용이다.

검찰발표 내용 및 사건개요

2006년5월13일 오전10시30분 그동안 진행 되어온 황우석박사관련 검찰조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늘 발표 될 조사에서 황우석박사는 특정법위반으로 사기, 업무상횡령,생명윤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공판으로 결정 될 예정이며 김선종연구원은 업무방해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불구속공판 결정을 받을 예정이다. 범죄사실 요지 SK 및 농협연구지원금 편취 로 조작된 2004년및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을 내용을 진실 한 것 처럼 기망 후 2005년9월 농협으로 부터 10억원 편취. 2005년10월 SK로 부터 10억원 편취 및 정부지원금 편취. 2004년11월 부터 2005년 2월까지 허위세금계산서 등으로 이용하여 돼지구입비 명목으로 1억9천2백만원을 차명계좌로 송금받아 편취 금원사용처 관련 : 신사업 자금 00년10월경 허위세금계산서등을 이용 미구입소모품을 구입한것 처럼 기망 2002년 10월 부터 2005년 2월까지 신 사업으로 부터 받은 31억5천만원중 5억9천2백만원을 차명계좌를 이용하여 자금 세탁후 횡령 등으로 발표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ctbuffalo@hanmail.net

최종편집일: 2006-05-12 오전 12:3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