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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 하동지회 이태규 신임회장 취임
등록일 : 2012-04-06 (금) 14:34
하동군, 제3대 하동지회장…예술 정체성 새로운 지회 운영 패러다임 구축 제3대 (사)한국예총 하동지회 이태규(59) 신임 회장이 6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유행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황영상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하철경 (사)한국예술단체 총연합회 이사장, 공병철 (사)한국예총 경남연합회장, 이용형 사무처장, 문화·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예총 하동지회 산하 (사)한국사진협회(지부장 정순일), (사)한국연예인협회(정기영), (사)한국미술협회(박병화), (사)한국문인협회(최영욱), (사)한국국악협회(김정태) 지부장과 회원들도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이태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하동지회는 훌륭한 회원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상당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하지만 이제는 한걸음 더 발전하는 행동으로 실천하고 하동예술의 정체성을 이어갈 새로운 지회 운영의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예술 활동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우리의 예술 활동이 풍요로운 삶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하는 일”이라며 “예술의 가치가 당당히 자리 잡고, 예술이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신임 회장은 현재 (주)하동신문 대표이사와 하동중앙중학교 총동창회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하동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월 24일 하동예총 사무실에서 열린 회장선거투표에서 당선됐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앞서 (사)한국국악협회 하동지부 들뫼(회장 조왕래)가 식전행사로 웅장한 모듬북 공연을 선보였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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