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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박성순 주무관 행안부장관 표창
등록일 : 2012-01-11 (수) 18:18
남해군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에 초석  "담당업무에 대한 연찬과 군민에 대한 이해로 행정혁신과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앞서가는 선진행정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정부 합동평가 실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게 된 남해군청 기획감사실 박성순(사진,46·지방행정7급) 씨. 박 씨는 현재 남해군청 기획감사실 정책기획팀에서 국제협력, 공약사업 이행, 각종행사 기획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201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남해군이 경남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는 타 시군의 사례 분석을 통해 남해군의 행정능력을 높이기 위한 직원 워크숍을 열었으며, 전 실과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안내문 발송과 인터넷 홍보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1992년 미조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 씨는 항상 모범적인 자세로 근무하고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2004년과 2009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씨는 평소 원만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부담 없이 동료직원들을 대하고, 쾌적한 사무실 환경과 친근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 공무원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쾌활한 성격과 남다른 친근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료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는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범 공무원이라고 입을 모은다. 박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맡겨진 직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하고 앞으로 보물섬 남해를 전국 최우수 시군으로 만드는데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어깨가 무겁고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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