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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m 김정은 우상화 대형 글씨 포착
등록일 : 2012-11-23 (금) 11:56
 길이 560m 찬양문 제작, 구글어스 위성에서 확인 본지 기자는 북한이 양강도 삼수발전소 부근 호숫가 언덕에 길이 560m짜리 초대형 김정은(노동당 제1비서) 찬양 글귀를 새긴 것으로 22일 확인했다. 구글어스 위성사진을 통해 식별된 글귀 내용은 선군 조선의 태양 김정은 장군 만세!다. 북한은 70년대부터 김정일 주도로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우상화하는 글귀를 전국의 명산과 명승지에 새기는 글발사업을 펼쳐왔고, 김정은 우상화 글귀가 새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근에 소년단림 이라는 대형 글씨도 함께 포착됐다. 북한은 김정은 시대를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 같이 산에 대형 글씨를 세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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