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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중단하라
등록일 : 2011-08-20 (토) 16:24
민주노총 경남 본부는 16일 오후 12시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4대강 사업 중단및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촉구하며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4대강 저지 투쟁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강병기 민주노동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노창섭, 김석규, 민주노동당 창원 시의원 예비후보, 노동조합원 약 150여명,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임영대 의장, 경남농민회 제해식 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민조노총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서 환경을 파괴하고 22조라는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는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본연의 임무인 환경보호를 외면하고 돌이킬 수 없는 환경 재앙을 불러올 4대강 사업에 대해 엉터리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면죄부를 주었다며 규탄, 전면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재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또 참가자들은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결의문을 통해 매주 수요일 시민들과 함께 하는 4대강 저지를 위한 100배 절하기, 함안보 공사현장 답사, 지방선거를 통해 4대강사업 심판, 노동자가 4대강 저지를 위해 앞장서 투쟁할 것 이라고 결의했다. 한편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결의문을 시작으로 단위사업장 현수막 달기, 1000만 서명 동참 등 지속적으로 4대강 저지 투쟁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최종편집일: 2010-04-16 오후 5: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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