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봉사자가 되겠다

맑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24일 북부시장 장날을 맞아 남중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이미용 봉사활동과 나눔장터를 열었다. 평소 요양원을 찾아 이미용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던 익산시온교회가 따뜻해진 날씨에 이번에는 야외에 하루 동안 미용실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머리를 자르신 어르신은 “지나다 들렸는데 봉사자들이 너무나 꼼꼼하게 머리도 잘라주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너무 좋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온교회는 나눔장터를 열어 그간 지역주민들에게 모아온 옷가지를 지역주민들에게 재활용품 의류 등을 통해 아나바다 운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다. 익산시온교회 박성용 담임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희생정신과 사랑을 전하는 지역사회의 봉사자”라고 말하며 “어떠한 궂은일에도 앞장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익산시온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송미령기자, scj0191@naver.com

최종편집일: 2011-05-01 오후 2: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