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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관광 택시기사에게 듣는다
등록일 : 2015-12-11 (금) 15:05
진주문화원, 택시기사 부부 진주 역사와 문화관광 교육 실시 진주시는 12월 11일 진주시 택시기사부부 70명을 대상으로 『택시기사 문화관광 강좌』를 실시하였다. 진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강좌는 외지 관광객들의 최접점이 되는 택시기사들에게진주 관광을 안내 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진주관광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심동섭 진주향교 전교의 진주관광홍보대사로서의 택시기사 자세와 배우자의 역할, 장일영 문화관광해설사의 진주 주요관광지와 문화에 대한 이론교육이 있었고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서 진주관광 해설을 듣는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개인택시 운전자 이모씨는 “진주에 택시기사를 하면서도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최일선에서 진주관광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자신 있게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배우자와 함께한 교육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창희 시장은 “서부청사 개청과 혁신도시 완공을 앞두고 택시기사의 친절함과 성실함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하면서 진주의 시정과 관광홍보에 적극 동참해 진주의 발전과 부흥에 함께하자고 당부하였다. 진주문화원은 교육을 이수한 70명의 운전자와 그 배우자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택시내에 “문화관광강좌 수료택시”마크를 부착해 관광홍보 대사임을 알리고 진주관광에 대한 다양한 홍보지를 비치하여 지속적으로 관광안내 서비스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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