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가철도망, 충청선 철도 현실은?
등록일 : 2015-07-06 (월) 14:18
1999년, 2005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2년, 2015년 계획만 무성하고 착공은 했나.
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 시절 처음으로 언급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 계획 포함 이명박 전 대통령 대전.충남 선거 공약마저 무산 박근혜 대통령 정부 계획에 포함은 될까  잊을 만 하면 나오는 충청선 철도(보령-청양-공주-조치원)가 이번에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포함돼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충남 공주)의원의 충청선 철도가 시급하다고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말했다.지난 1999년 이후 16년 동안 추진해야 한다는 발언과 정부 계획안에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 전직 대통령들의 선거 공약에 포함되었던 내용까지 충청선 철도는 지금까지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어느 정도 구체적인 계획안까지 나왔지만, 효율성과 예산 부족으로 무산되고 또 추진한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무산되는 등 정말 충청선 철도 건설 계획은 있는지 조차 헷갈릴 정도이다. 지금까지 충청선 철도 사업계획을 보면 다음과 같다. 충남 보령에서 청양, 공주를 지나 조치원역까지 연결하는 충청선 철도(일명 충청선 산업철도 또는 충청선 전철화)가 수십 년째 정부 계획만 세우고 있지 추진되는 것 하나도 없는 것이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2005년 착공을 시작해 2015년 올해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돼야하지만 어느 지역에서도 철도 공사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충청선 철도는 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 시절 처음으로 철도사업이 거론된 것이다. 그러나 건설을 추진하는 듯 하다 다른 국채사업에 밀리면서 해를 넘겼고,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 시절도 역시 계획에 포함시키기는 했지만 우선순위가 32개 사업에서 10위로 추진이 되는 듯 싶었지만 역시 타당성 조사도 하지 못했던 것이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대전과 충남지역 대선 공약 사항에 충청선 철도를 포함하면서 건설계획에 새 바람을 불어 넣는 듯 싶었다. 시간을 끌대로 끌어온 충청선 철도 이제는 건설이 시급하다. 세종시도 연기와 공주에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이름으로 세워졌고, 충남도청도 예산과 홍성으로 내포신도시라는 이름으로 들어갔다. 여기에 현재 대천 신항이 건설 계획에 들어있고, 안면도 연육교도 착공되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충청내륙고속도로 또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평택에서 출발하여 아산과 예산, 청양을 거쳐 부여까지 연결되는 서해안고속도로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고속도로이다. 또 보령~울진간 고속도로 또한 보령에서 출발하여 청양과 공주를 거쳐 울진까지 가는 고속도로를 충남도와 충북도, 경북도 등 3도 지사가 만나 건설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어디에도 충청선 철도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이와 함께 충청선 철도를 전철화 추가 검토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함께 장항선이 전철화 되고 있고, 이에 충청선도 전철화가 필요하다는 한국교통연구원과 krtc의 국가 철도망 전철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서도 언제 이뤄질지 지금으로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모두 9조 5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지난 2011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제2차 수정계획에 보령~공주 구간만 제외된 채 반영된 바 있다.
충남의 동서관통 철도망인 충청선 철도 건설은 보령~부여~청양~공주~조치원 88.8㎞ 구간의 복선전철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조 963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 철도 역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추진될 수 있는 과제가 있다. 충청선 철도가 이번에는 반드시 포함되기를 기대해 본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