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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초 교사 김재순 시인 한국불교아동문학상 수상
등록일 : 2012-12-10 (월) 18:09
 동시집 ‘햇볕 사용료’ 함안 아라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김재순 시인이 한국불교아동문학회가 선정한 올해의 한국불교아동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시인은 지난 4월 발간한 동시집 ‘햇볕 사용료(문학과 문화)’에서 구별과 차별이 없는 천지동근의 초월적 사상과 만물일체의 대승적(大乘的) 불교적 정신세계를 동심으로 녹여서 보여 주는 동시인임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고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길원 이사장(심사위원장)과 신현득, 김종상, 이영호 아동문학가 등 심사위원회에서 발표하였다. 김시인은 시조명인, 시낭송가, 경남아동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바람 한 점 앞세우고>, <바람은 나만 빼놓고>, <봄비 지우개>등의 동시집을 발간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 독립관 무궁화홀에서 실시되며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200만 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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