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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이종순 주무관, 토목시공기술사 최종합격
등록일 : 2012-08-20 (월) 18:38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주경야독으로 틈틈이 학업에 매진해 기술사 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산청군 시천면에 근무하는 이종순주무관(35, 시설7급)으로 지난 2012년 5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제97회 토목시공기술사시험에 응시해 지난 17일 최종 합격을 통보 받았다.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은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이어지는 기술분야의 ‘박사’급 전문가임을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산청군 공직자 중에서는 유일하며 경남도청 산하 공무원 중에서도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주무관은 일반토목건설회사, 도로관리청 및 건설과 등에서 근무하며 공직자로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 주경야독하며 끊임없는 학구열로 자기계발에 힘써 도전 3년여만에 영예의 최고 기술사에 당당히 합격했다. 이종순 주무관은“기술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보다 질 높은 건설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나아가 전문기술사인 토질 및 기초기술사에 도전하여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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