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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순 제21대 산청부군수 퇴임
등록일 : 2012-06-21 (목) 19:58
 강승순(57세) 제21대 산청군 부군수가 6월 28일자로 38년의 공직자의 생활을 마감한다. 고성군 동해면 출신의 강 부군수는 경남항공고등학교(구, 고성농업고등학교), 양산대학교 관광경영과를 졸업하고 1974년 9급으로 임용돼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강 부군수는 1996년 11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고 양산시 문화공보실장, 경남도 문화관광국 문화예술담당을 거쳐 2008년 4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농업기술원 기술연수과장, 남해안경제실 경제정책과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해 1월 1일자로 산청부군수에 취임했다. 또한, 지난 2003년 부산아시안게임 개최 계기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10년에는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38년의 공직생활동안 많은 공적을 남겨 타의 모범이 됐다. 올해 산청부군수로 취임한 후에는 산청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3년 세계전통의약 엑스포를 차질 없이 준비해 산청이 세계적인 전통한방산업의 메카로 거듭 날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는 한편, 역량과 인적네트워크 최대한 발휘하여 경남도의 지원과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애썼으며, 인근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강 부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시지 않는 이재근 군수님의 노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또한 군정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공무원, 지역주민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며 “산청군을 위해 일 할 주어진 시간이 다되어 한없이 아쉽기만 하다. 비록 정든 공직생활을 뒤로 해야 할 시간이 왔지만, 퇴직후에도 산청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민여러분들의 성실한 조력자가 되겠다. 그리고 공무원들 각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군정의 최고 책임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여 군민과 하나되는 모습을 만들어 갈 때 산청군의 미래는 한층 밝아질 것이다.” 라고 당부 인사를 전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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