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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각종 매체 전쟁 분위기 고조...전투동원태세 강조
등록일 : 2013-03-11 (월) 20:09
북, 각종 매체 동원 전투동원태세 강조 정전협정 백지화 시점 전쟁 분위기 고조  [불안한 한반도 8보] 북한의 강도 높은 압박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중앙방송과 각종 매체를 동원해 전투동원태세를 강조하면서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11일은 북한이 지난 7일과 8일 연 이틀 정전협정 백지화와 판문점 연락채널 차단 등 압박의 강도가 높이면서 각종 매체까지 동원해 전투동원태세를 강조하고,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한반도에 일촉즉발 상황을 만들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전체 인민이 병사, 온 나라 최전선 이라는 제목으로 인민군 사령부 대변인 성명이 발표된 즉시 각 당조직과 근로단체조직에서 긴급협의가 일제히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관지는 또 각 당조직과 근로단체조직에서 긴급회릘 통해 결정된데 따라 일제히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갔다며, 절호의 기회를 조국통일성전으로 이어가려는 전체 군대와 인민이 최고사령부(김정은) 동지의 명령만을 기다리며 전시태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함정, 전투기, 포병부대의 훈련모습, 장갑차들의 퍼레이드 장면 등이 담긴 사진을 실었으며, 조선중앙방송도 종일 방송하는 장날인 이날 오전 9시부터 방송을 시작하면서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영상물을 방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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