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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울.워싱턴 불바다 발언 한반도 긴장고조
등록일 : 2013-03-06 (수) 19:08
정전협정 백지화, 판문점대표부 활동중지 핵 타격 서울뿐만 아닌 워싱턴까지 불바다 표현 대남.대미 도발 위협 수위 한 층 높여  [군, 북 도발시 지휘세력까지 응징 대북 경고 성명 2보] 북한이 한반도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하고 이어 판문점대표부 활동을 중지하고, 전화통지문 등 판문점을 통한 모든 연락을 끊겠다고 밝혔다.이어 6일에는 핵 타격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워싱턴까지 불마다로 만들겠다고 거친 표현을 쓰면서 대남.대미 도발 위협 수위를 한 단계 높이면서 한반도는 지난 1994년 서울불바다 이후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반미대전의 최후승리를 위한 결정적 조치라는 논평에서 전날 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은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최고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앞당길 수 있게 하는 가슴 후련한 조치라며, 이달 1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 간 합동군사연습은 공공연한 선전포고로서 정전협정을 완전히 파기하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행위라고 비난했다. 미국이 핵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한 이상 우리가 유명무실한 정전협정에 구속된다는 것은 자멸 행위나 같다고 주장하면서 압박을 가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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