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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사대비태세 워치콘 한 단계 격상
등록일 : 2013-02-12 (화) 15:43
군, 추가 도발 가능성 대비하여 워치콘 격상 밝혀  [북, 핵 실험 강행 6보] 북한이 끝내 유엔국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2013년 2월 12일 오전 11시 57분 50초경 핵 실험을 강행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은 군사대비태세인 워치콘을 현재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또 한미연합군사령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시키고, 북한군의 동향을 정밀 감시하기 위해 U-2 고공전략정찰기 등 대북 정찰 횟수도 함께 늘렸다. 워치콘 2단계는 북한의 도발 위협이 심각한 상황으로 한미 양국이 대북 활동을 감시하고 분석, 활동 등 강화하기 위해 비상태세로 돌입할 때 양국 협의를 통해 격상시키게 된다. 현재는 북한군의 도발 임박 징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군은 군사분계선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서해 북한한계선 지역에서 도발 가능성이 예의주시 하고 있으며, 경의선과 동해선에 대해서도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오늘 북한이 제3차 핵 실험을 강행한 것과 관련 북한 개성과 관산반도에 욱안으로 관측되고 있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금강산과 해금강이 눈에 보이는 고성 통일전망대의 관광객 출입은 평소와 같이 이뤄지고 있다.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는 우리 근로자들도 정상적으로 입출경이 이뤄지고 있으며, 정부도 개성공단에서 근로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상황을 일일이 체크하고 있는 중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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