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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화합과 상생의 등’ 밝혀
등록일 : 2011-08-20 (토) 16:37
불기2554년 부처님오신 날을 앞두고 부처님의 지혜와 등불을 밝히는 '부처님오신 날 기념 연꽃등 점등식'이 7일 오후 7시 시청광장에서 열렸다. 마산봉축위원회<위원장 지태스님)주최, 마산시청 공무원 불자회(회장 김덕용. 내서읍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철 부시장을 비롯해 마창이사장 지태 스님, 마창회장 원정 스님, 관내 사찰주지스님, 신행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꽃등 점등 행사를 개최해 종파와 종교를 초월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는 순수한 축하의 장으로 이어졌다. 연합찬불단(삼학사, 정법사)이 '찬불공양'을 시작으로 '봉행사', ‘격려사’, '축사'등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시청 광장에 설치된 연꽃등 30개(연꽃15개, 연잎 15개) 조형물 점등식을 가졌다. 김덕용 불자회장은 “이제 우리 불자들은 받는 불교에서 베푸는 불교로, 기복에서 수행으로 변해야 하며, 삶이 고단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진정한 불제자가 되자”고 했다. 또 “이념과 종교 빈부와 인종을 넘어 모든 중생이 부처님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꽃등은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5일간 시청 광장에 불을 밝히게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최종편집일: 2010-05-07 오후 10:5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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