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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등록일 : 2011-08-20 (토) 16:36
5월 5일 하늘은 높고 푸르기만 하다! 이날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날이다. 5월 어린이날은 장애우 어린이들도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오늘하루 만큼은 마음은 즐겁다. 바로 (사)장애인 부모회 배선이 회장이 주관하는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이 팔용 초등학교에서 있었기 때문이다. 배 회장은 "헌법 제10조에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한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사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이 너무 고착화 되어 있어 특히 오월이 되면 우리 부모님들 마음은 더욱더 아팠다. 그러나 지난해 처음으로 장애아동의날 행사를 개최 하면서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차별과 편견이 없는 공간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과 보람을 느낀 순간이었다. 오늘도 장애, 비 장애 구분 없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꼬마어린이들이 펼치는 재롱 등 축하공연과 더불어 각 부스마다 자원봉사자 대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들이 손톱에 매니큐어도 발라주고 솜사탕, 아이스크림과 점심도시락도 맛있게 챙겨 먹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가족 장기자랑, 가족명랑운동회, 행운권추첨 순으로 알차고 즐겁고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마이뉴스코리아/노상문기자 최종편집일: 2010-05-06 오후 1:5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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