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형에 따른 뱃살빼기 노하우
등록일 : 2011-08-20 (토) 00:03
많은 이들이 복부비만으로 고민하고 있다. 가장 먼저 살이 찌는 반면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가 바로 복부다. 게다가 허리치수가 늘어날수록 수명이 단축된다고 하니 위기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유형에 따라 뱃살 빼는 방법을 알아보자. 아랫배 볼록형은 변비가 심하고 활동량이 부족한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유형. 이런 체형이라면  활동량을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계단 오르내리기나 수영 등을 일주일에 4~5회, 하루 30분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며 훌라후프도 국소적인 혈액순환을 도와 주므로 효과가 있다. 변비가 심하다면 육식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식이섬유 음료를 마시고 아침식사 후 화장실에 가는 습관으로 변비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윗배 볼록형은 폭식과 과식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유형으로 주로 남성에게서 많이 보인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위험을 높이며 심혈관 질환을 유발,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선의 치료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 우선 열량섭취를 줄여 하루 1500㎉로 제한하고 야채와 해조류 위주의 저지방 식사를 한다. 기름을 뺀 삶은 살코기를 먹고 짜거나 매운 음식은 금물. 술과 담배는 절대 피해야 한다.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가볍게 달리기나 빨리 걷기를, 관절이 약한 사람은 수영이나 폐달 밟기가 이상적이다. 옆구리에 살이 붙은 형은 바지를 입으면 허릿살이 삐져나오는 유형. 주로 출산 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여성 비만의 60% 이상이 산후비만이 원인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꾸준한 운동과 칼로리 제한이 기본이다. 변비를 예방하고 쉽게 포만감을 주는 잡곡밥을 섭취하고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영과 에어로빅이 좋은데, 여기에 복부운동을 겸하면 금상첨화. 피하지방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면 아로마 마사지를 병행해 볼 것.  남산형 복부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합병증이 가장 많이 생기는 유형. 이 유형은 주로 어려서부터 비만이었던 경우가 많아 그 어떤 비만보다 치료가 힘들다. 치료가 힘든 만큼 운동요법과 식이요법, 행동수정요법 등이 모두 필요하다. 절대 금연, 금주해야 하고 청량음료, 패스트푸드도 피한다. 곡물과 야채 위주의 식단에 등푸른생선과 기름을 뺀 살코기로 부족한 동물성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포인트. 적어도 1~2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요가를 병행하면 체중감량에 의한 스트레스도 줄이고 살도 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손다미기자 최종편집일: 2007-05-18 오후 10:41:08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