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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 전통주 제조 고급과정 교육 실시!
등록일 : 2014-04-15 (화) 18:16
실습위주 교육으로 고급 기술 습득 기회 될 듯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제조방법으로 만든 술을 전통주라고 한다. 이 전통주 제조 방법을 현대에 맞게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이해함으로써 더욱 품질을 높여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전통주 제조 고급과정 교육’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에서 실시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지역에 내려오는 전통주 제조 원리 이해와 현장 실습을 통한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한 전통주 제조 고급과정교육을 15일과 18일, 22일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통주 제조에 관심 있는 도민 중 30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통주 제조과정 교육은 전통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중 잉여농산물을 소득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경상대학교 류충호 교수와 (주)진주탁주 진용기 공장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 첫날인 15일에는 교육생 과제로 미리 빚어 온 술을 평가하고, 입국균을 이용한 술 제조 방법을 조별로 실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둘째 날인 18일은 지난 시간 입국균으로 빚은 술 발효과정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주모 제조 실습을 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2일 교육에는 실습을 통해 만들었던 주모 발효과정에 대한 조별 발표와 토론에 이어 알콜, 산 측정 방법을 실습으로 진행하게 된다. 농업기술원 정을균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전통주 제조과정 교육은 최근 쌀 소비가 감소하는데 따른 대응 방안으로써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전통주 제조 기술의 계승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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