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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가족의 행복한 영화나들이
등록일 : 2017-11-27 (월) 16:31
 마산청년회의소와 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이 주최하는 ‘장애인가족의 행복한 영화나들이’ 행사가 25일 윤한홍 국회의원 부인 박은실 여사, 녹색어머니회, 관내 장애인가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메가박스 경남대점에서 진행했다.  박은실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영화를 보시면서 연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추운 겨울 우리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행사를 도와주신 마산청년회의소와 녹색어머니회에도 감사하다”며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부담감, 장애인에 대한 편견 등으로 영화관 나들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여가문화생활을 즐기게 하기 위해 영화 ‘브라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종료 후 한 장애인 부모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 가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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