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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이대로 침몰하고 마는가?
등록일 : 2011-08-23 (화) 12:38

7월4일 서울 중앙 지방법원 형사26부 417호 법정에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및 5명의 피고들의 속행 공판이 열렸다. 속행에 앞서 황 현주 재판장은 지난 재판과정에서“방청객들이 비교적 조용히 해주어 원만한 재판진행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검찰 심문 중 중얼거리거나 야유” 를 보내는 것들은 삼가해주길 주문하면서, 공판을 속행 하였다.

검찰은 이날 약 320여 항에 달하는 심문을 하였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는 검찰의 심문에 성의 있는 답변을 하면서 자기의 주장을 피력 하였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는 검찰의 심문 중 “핵이식 성공 여부는 검사하지 않는다, 이 건은 아주 기본적인 작업이며 실무자가 6개월 정도 교육을 받으면 탈핵과 핵이식을 현미경 작업을 통해 충분히 할 수 있으며, 실패여부 또한 사전에 알 수 있다”

또한 검찰의 서울대 조사위 처녀생식(단성생식) 발표를 100% 신뢰 한다.2004년 NT-1이 처녀 생식(단성생식)이 아니냐? 라는 질문에 “대한민국의 수취이다. 서울대 실험을100% 신뢰, 인정하기 힘들뿐더러, 서울대 조사위원 8명중 전원 처녀생식(단성생식)을 검증할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NT-1은 체세포 복제에 의해 만들어진 줄기 세포임을 피력 하였다.

또한 재판장에게 2004년 수립한 NT-1에 대하여 “서울대 연구실 자체실험을 2번에 걸쳐 하였으며, 2번 모두다 부계유전자가 발현 되었으며 국제 학술(컨소시엄)을 통해 확인해 보고 싶다. NT-1 에 대하여 재현 실험 후 연구결과로 증명 하고 싶다. 고 대답하고 서울대 실험을 믿을 수 없는 이유로 서울대 실험에서”처녀생식(단성생식)이다, 처녀생식(단성생식)이 아니다“고 서로 우왕좌왕 하였다.이 부분에 대하여 서는 우리(서울대 연구팀)실험실을 믿고 싶으나 이러한 상황들도 차후 검증실험을 통하여 확인 한 후 학계에 알리고 싶다.

또한 핵이식에 성공 하여야만 줄기세포 주 수립이 가능 하다. 핵이식에 성공하지 못하면 처녀생식(단성생식)줄기세포가 되는지는 본인도 의문을 가지고 있다. 고 본인의 주장을 분명히 알렸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는 2005년 논문에 관하여 서는 구체적으로 사인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서 조작(부풀리기)을 지시한 적은 없으나, 포괄적 의미에서 이루어진 지시는 있다. 고 대부분 검찰 심문 질의에 인정 하였다.

검찰에서 ‘사이언스나,네이쳐에 로비를 한 적이 있는가?’ 질문에 ‘싸이언스나, 네이쳐에서 본인에게 차후 연구논문을 투고하여 달라고 로비를 해 왔다’ 고 대답하고 ‘싸이언스에서 정상적으로 심사절차를 거쳤으나, 피고가 철저하게 조작을 하여, 싸이언스가 속아서 논문을 개재 한 것이죠?’의 질문에 ‘존경하는 검사님 싸이언스에 직접 물어 보시죠’ 라고 답변하여 한순간 방청석이 웃음으로 술렁이었다.

또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는 “일부 한국 지식인들의 사고와 형태에 대하여 씁쓸함을 느낀다. 2004~2005년 논문 제출 시에 논문공동저자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이 본인을 위협하였고 저자에 들어가 있는 분들은 하나같이 내가 이러한 일들을 했다며 공치사와 생색내기에 바빴던 사람들이 이 사태이후(검찰수사중) “내가 왜 논문 저자에 들어 있는지? 나는 논문작성에 기여한 사실도 없고 논문에 대하여 아는 게 없다. 고 대답하고 있다며 일부학자와 지식인들에게 서운한 감정을 표하기도 하였다.

한편 서울대 연구팀과 미즈메디 병원의 역할 분담을 강조 하며 “배반포 기술이 우리 서울대 연구팀의 기술이며 74개의 배반포를 만들어 김 선종 박사에게 건 내 주었다.우리 연구팀이 만든 배반포가 쓰레기통에 버려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 한다.

어딘가에 잊을 것이며 또는 배반포에 의해 줄기세포가 만들어져 있을 거라 생각 한다. 며 배반포가 어디로 갔는지? 누가 훔쳐 갔는지? 의혹을 시원하게 풀어주기를 바라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하였다.

●검찰의 의도
검찰은 공소 사실에도 없는 논문조작 허위작성으로 몰고 가고 있다. 검찰은 분명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를 사기, 횡령 등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공소 하였다. 현재 검찰의 심문 내용은 논문조작 논문허위 작성에 관한 질문이99%이다. 아직 약 500여개의 심문내용이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분명 겉과 속이 다른 검찰의 기소 이다.

물론 검찰수사 중 수사 방향이 선회 할 수는 있으나 이번 사건의 본 요지를 외면하고 있다. 철저하게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를 죽이려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12일 검찰수사 결과 발표 당시 NT-1에 관한 내용은 전무하게 활애 하였다. 농협, SK에서 받은 후원금이 사기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다. 고 악의적으로 명의 훼손을 일삼아 사기꾼으로 전락 시켰다.

수사결과 발표당시 NT-1에 대하여 바꿔치기, 또는 논문 부풀리기에 대하여 면밀히 조사하여 그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면 국민들 여론이 지금처럼 최악의 상황이 되었겠는가? 또한 검찰수사 기간 중 검찰은 얼마나 많은 인권 유린을 하였는가?

약 70여일을 조사 하면서 어떤 날은 약 20시간에 가까울 정도로 수사를 하면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를 괴롭혀 오지 않았던가? 이처럼 검찰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결론 내릴 수 는 없으나 검찰은 분명 이번 사건에 이중적 가면을 씌웠던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검찰의 이러한 행동은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며 검찰은 국민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검찰스스로 자멸의 길을 걷는 무리한 행보가 아닌가 한다.

●음모 또는 의혹
NT-4,5,6,7 번이 불의의 오염사고로 죽은 것인지? 계획된 빼돌리기 인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는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재판과정에서 NT-2,3번은 동물 영양세포로 양성 키워 왔다고 이야기 하였다. NT-4,5,6,7은 인간영양 세포로 양성 키웠다. 고 대답하였다. 여기서 의문을 하나 제기 해본다.

재럴드 섀튼박사는 황우석 박사에게 “싸이언스에서 동물 영양세포보다 인간영양세포가 안정적이니 인간영양세포를 분열 세포에 주입하기를” 주문하였다. NT-2,3번은 김 선종 연구원에 의해 수립되어 있었다고 믿고 있었으며 NT-4,5,6,7수립 과정에서 동물영양세포가 아닌 인간영양세포를 이용 분열세포 확립에 주력한다.

이것이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라 칭하는 줄기세포이다. NT-4,5,6,7 서울대 연구실에서 오염사고 죽어 버렸다. 만일 음모라고 한다면 김 선종 연구원이 단독으로 썩어심기를 주도하여 행하였다고 한다면 충분히 NT-4,5,6,7의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를 다른 제 3의 장소로 이동 하여 보관 하고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의혹 이라하면 황우석 박사가 이야기 하였듯이 동물영양세포로 키우다 인간영양세포로 전환 하여 5대 배양까지 살아 있었으나 동물영양세포 적용 기술과 인간영양세포 적용기술이 적합하지 아니하여 죽어버렸을 수 있다. 이는 황우석 박사가 치명적 실수를 인정 하였듯이 6가지 기본 데이터실험을 하지 않았다 는 것이다.

NT-4,5,6,7에 대하여 NT-1과 같이 학술적 자료를 만들지 못하여 학술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이는 동물영양세포가 아니라 인간영양세포를 사용 줄기세포의 안전성을 확립하기위하여(환자맞춤형줄기세포)사용하지 아니한 인간영양세포를 사용하였다 하여 환자맞춤형줄기세포를 만들었다 사기를 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황우석 연구팀에서 환자맞춤형줄기세포를 만들었다 하더라도 입증할 방법도 없는 입증해줄 사람도 없는 상상 속 에서만 존재 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한 나라의 군사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좀더 치밀한 전략이 부족 하지 않았나 생각 한다.

●회생 할 수 있는가?
회생 할 수 있다 고 과감히 말하고 싶다. 어쩌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진흙탕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처녀생식(단성생식)인가? 인간체세포복제에 의한 세포분열인지? 간단하게 정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이것이 이번 사건 논란의 원천이지 않는가? 형사소송법에서 피고가 변호인을 통하여 이의 신청을 하면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피고의 주장 기회를 주어야 한다.

황우석 박사가 재판장에게“NT-1 에 대하여 재현 실험 후 연구결과로 증명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다. 현 변호인단은 의뢰인 황우석박 사의 의중을 재판부에 그대로 반영하면 된다.재연실험을 하여 체세포 복제에 의한 분열세포라는 것을 입증(수립)해 내면 모든 논란의 종지부를 찍는 것이지 않겠나? 현 변호인단이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 그 행보가 주목된다. 재현실험을 성공 하면 “특허, 연구, 복직, 명예, 국익 등의 1석5조의 효과를 얻는 것이다.

현 재판부는 최대한 중립적 자세에서 이 사건을 해결하려 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황우석 박사와 현 변호인단은 어떠한 역경을 감수 하더라도 이 사안에 모든 것을 걸어 볼만하다 생각 한다.

검찰은 사건의 본질을 해하지 말고 음모와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되겠으며 황우석 및 변호인단은 살아 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 하여야 할 것이다. 7월4일 심문은 검찰의 압도적 승리로 보여 진다. 미국 하버드 대학 등 외국의 대학 및 연구소에서는 황우석 연구팀의 기술을 토대로 연구를 하겠다. 또는 하고 있다. 언론을 통하여 접하고 있지 않은가?

황우석 박사 혼자 나름대로 검찰의 심문에 성실하게 또는 적절히 대처 하면서 동료교수 제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검찰의 심문질의에 공격적으로 대응 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변호인단은 의뢰인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라. 아직 까지 이러한 모습들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기에 변호인단에 대한 의혹만 증폭 될 뿐이다. 변호인 반대심문을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현 변호인단이 적극적으로 검찰이나 재판부에 대처해 나가야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공판은 7월25일 오전 10시 417호 법정에서 열린다.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ctbuffalo@hanmail.net

최종편집일: 2006-07-05 오후 2: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