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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개봉 첫 주 예매율 1위
등록일 : 2013-01-30 (수) 18:57
 올해 들어 한국영화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박수건달>이 개봉 3주차에 350만 관객을 돌파하는 한편, 지난 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등 무서운 기세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번 주는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베를린>이 개봉하면서, 한국영화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베를린>이 예매율 40.7%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의 티켓파워와 시사회 이후 쏟아진 언론과 관객의 호평이 영화 예매율 상승에 큰 힘을 실어줬다. 2위는 류승룡 주연의 <7번방의 선물>이 예매율 19.1%로 지난 주와 동일한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예매율 13.5%로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차지했다.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은 예매율 3.7%로 4위를 차지했다. 560만 관객을 돌파한 <레미제라블>은 예매율 2.9%로 5위에 올랐고,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은 예매율 2.8%로 6위에 올랐다.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액션영화의 대명사 <다이하드>의 5번째 편인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가 개봉한다. 1편이 개봉한 지 무려 2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건재한 브루스 윌리스의 화끈한 아날로그 액션을 영화 전편에 수놓았다. 이 밖에 일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김윤석 주연의 <남쪽으로 튀어>와 12년 만에 3D로 부활한 픽사의 명작 <몬스터 주식회사 3D>가 개봉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이다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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