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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종영 날짜 잡혔다. 6개월 후
등록일 : 2011-08-20 (토) 07:36
통상적으로 시청률 하락이나 멤버 빠지는 등의 초라한 퇴장이 관례  KBS가 4년 동안 시청률 선봉에 섰던 1박 2일 프로그램의 종영 날짜가 잡혔다. 이례 적으로 시청률 하락이나 멤버들이 빠지는 등의 초라한 퇴장이 예능프로그램에서는 관례로 여겨져 왔으니 1박 2일은 예능프로그램에 “끝”을 도입하자는 취지에서 종영을 결정한 것이다.종영 날짜는 앞으로 6개월 후 다. KBS는 19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먼저 1박2일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박2일은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시청자 여러분께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참으로 행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1박 2일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상황들로 내부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이에 강호동씨를 비롯한 1박 2일 멤버들과 KBS는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BS와 강호동씨를 포함한 1박 2일 멤버들은 이제껏 함께 해온 모두가 함께하지 않는 1박2일은 상상할 수 없으며,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1박 2일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것에 동의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러나 통상적인 예능 프로그램에 ‘끝’이란 사실상 없으며, 보통은 시청률이 하락하고 멤버들이 빠지면서 초라하게 퇴장하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였는데, 1박 2일에 부여된 국민예능이라는 찬사는 강호동씨를 비롯한 멤버들, 여러 관련 스태프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 이라고 전했다. KBS와 출연진은 이러한 빛나는 결과가 프로그램의 말미에 초라하게 퇴색되거나 변질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현실적으로 멤버들 역시 1박 2일을 평생 동안 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KBS와 강호동씨를 비롯한 멤버들은 앞으로 6개월간 1박 2일 촬영에 최선을 다하며 이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으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사실상 1박 2일이 앞으로 6개월 후에 종영을 결정했다고 밝힌 것이다. 마지막으로 1박 2일 멤버와 제작진은 지난 4년 동안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일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의 6개월도 매회가 마지막 회라는 각오로 국민들에게 변함없는 웃음과 감동을 전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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