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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 당국 회담 제의...개성기업협의회 환영 밝혀
등록일 : 2013-06-06 (목) 17:41
북한 남북관계 당국간 회담 제의 환영, 장마가 닥치면 아마 기계들이 급속도로 부식 우려  [북한, 남북 당국 회담 전격 제의 4보] 북한이 오늘 오전 남북 당국 회담 제의 관련 우리 정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를 통해 대변인 담화문을 발표하고 6.15를 계기로 개성공업지구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북남 당국 사이의 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 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남북 당국간 회담 제의와 우리 정부의 긍정적 입장 발표에 대해 기업인으로서 개성공단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 입장 전문이다. 금일 북측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 제의와 우리 정부의 긍정적 입장 발표에 대해 기업인으로서 개성공단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환영의 뜻을 밝힙니다. 개성공단 잠정 중단사태가 두 달을 넘어 기업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개성공단의 조속한 정상화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곧 회의를 할 겁니다. 앞으로 저희가 앞으로 상황을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피해대책위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다시 접수를 받고 있으니까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아직까지 저희들이 조금 더 신중히 판단을 해 보겠습니다. 지금 방북신청계획도 일단 저희들이 그건 계속 추진할 겁니다. 대화재개가 되면 통신선을 열겠다. 그랬으니까 통신선을 열면 저희들이 신변안전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맞춰서 저희도 방북신청을 해 보겠습니다. 지금 장마가 곧 닥칩니다. 장마가 닥치면 아마 기계들이 급속도로 상할 겁니다. 그리고 원부자재도 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사람이 움직이는 공간에 있으면 괜찮은데 문이 닫힌 상태고 또 전기가 안 들어온 상태에서는 급속도로 손상된다고 보고 있습니다.저희들은 개성공단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거지 저희들이 다른 얘기는 할 처지가 안 됩니다.그 사이에 빨리 되도록 저희도 정부에 건의도 하고 저희들도 미력한 힘이지만 노력할 수 있는 데까지 하겠습니다. 이제는 저희들이, 정부에서 저렇게 나왔으니까 이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하겠습니다. 통일부는 6일 오후 4시 북한의 남북 당국 회담 제의에 대해 정부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불과 4시간 만에 정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을 보면 북한의 제의가 있은 뒤 신속하게 움직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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