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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속보] 북한 개성공단 주재원, 우리 기업인 50명 중 43명 귀환 허가
등록일 : 2013-04-29 (월) 21:23
북측 임금 미지급, 개성공단 차량 소유권 이전 등 문제 남아  북한 개성공단 주재원이 우리 기업인 50명 중 43명만 귀환 통행을 허가했다. 북한 개성공단 주재원은 이날 50명이 남은 남측 인원 전원에 대해 귀환 통행 허가를 내주지 않았고, 개성공단에서 협상을 통해 7명만 남고 43명에 대해 사람과 차량통행을 허가한 것이다.이들은 귀환 통행 허가가 나자 바로 차량을 이용해 개성공단을 출발, 경의선 도로를 이용해 북방한계선을 넘고, 군사분계선을 통과하여 경의선 도라산 남북출입사무로 앞에 있는 남방한계선을 통해 무사히 귀환했다. 남은 7명은 미수금 정산 문제와 북측 근로자 월급정산 문제, 남측 기업의 세금 납부 문제, 재고품 정리, 개성공단위 소속 차량 소유권 문제 등을 협의한 뒤 조속한 시일 내 귀환할 예정이다. 개성공단에 50명의 우리 기업인 중에서 오늘 심야에 43명이 귀환하고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7명이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어 개성공단 운영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폐쇄되거나 유령 개성공단은 아직 되지 않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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