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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학교 정상 수업...유사시 긴급 대피 만반의 준비 마쳐
등록일 : 2013-03-11 (월) 20:35
서해 5도 키리졸브 연습 훈련 첫 날 11일 정상수업 이뤄져 유사시 긴급 대피 만반의 준비 마쳐 학교 측, 유사 발생시 마을회관 방송 등을 통해 빠르게 전파 대피 가능 구축  [불안한 한반도 10보] 인천 서해5도 초중고교들은 11일 오전 정상적으로 학교를 등교해 오후 8시 방과후 학교 과정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학교는 오늘 아침에 대피해야 하냐는 일부 학생들의 전화에 정상적으로 등교하라고 전했고, 학생들은 교실에서 평소와 같이 월요일 수업을 마친 것이다. 일부 학생들은 방과후 학교까지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으며, 12일 화요일에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등교하라고 종례시간이 담임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학생들은 평소와 같이 하교를 했으며, 일찍 집으로 귀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백령 중고교 학생들은 모두 189명으로 학생 전원이 출석했으며, 이 학교는 대피소가 학교 정문에서 불과 30m가량 떨어져 있어 북한군의 도발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것으로 학교 관계자를 통해 알려졌다. 학교 측 관계자는 학생들이 별 동요 없이 오늘 하루 공부를 하는 등 평소와 같이 학교 생활를 했다며, 교사들도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지도했으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북한군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마을방송 등을 통해 전파해 빠르게 대피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학교에에서도 자체적으로 구축을 했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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