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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체신소.방송국 갱도 이동 전해져
등록일 : 2013-03-11 (월) 20:23
북, 체신소.방송국 지하 갱도 이동 최후 명령을 준비하라는 지시 하달 내려진 듯 준 전시, 전시상태 주민들에게 발령할 가능성 높아  [불안한 한반도 9보] 북한이 연일 압박을 가하면서 한반도가 시한폭탄에 있는 가운데 지방방송국과 신문사, 체신소 등이 지하 갱도로 이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현지 소식통을 통해 알려졌다.1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소식통은 인민위원회나 지역 체신소, 도 방송국, 도 신문사가 지하 갱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소식통은 또 주민들에게 유선방송을 통해 핵 경보시 대처요령을 알리고 비상 갱도 대피 및 대응 행동에 대해서도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군 부대에도 불꽃이 터지면 적들은 최후멸망의 길로 가고 그날로 조국통일 대업이 완성된다며, 선멸적 타격을 위한 최후 명령을 준비하라는 지시가 하달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이 이러한 최후 명령을 준비하라는 지시가 하달됐다는 뜻은 한미연합훈련 키리졸브가 시작되는 11일에 맞춰 주민들을 대상으로 준 전시나 전시상태 등 관련 비상 조치를 발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나 아직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군의 연일 도발 위협이 가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한반도는 한 겨울 매서운 추위와 같은 살얼음판에 하루를 보내고 있다. 북한군의 행동이 예전과는 다른 행동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번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 훈련 또한 실제 북한이 도발할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상태로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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