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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즐겁고 입이 즐겁다
등록일 : 2011-08-20 (토) 17:27
창원시 마산 어시장 일원에서는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시가 된 후 처음으로 8월26일부터 28일 까지 3일간 "2010 마산어시장축제"를 26일 오늘부터 시작했다. 오늘 오후2시부터 오프닝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어시장 가요제1일차 예심이 있었고 ,어시장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와 개막식공식 행사로 시작됐다. 행사장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모여 있었고 노래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었다. 요즘 날씨가 무척 더웠고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온 관계로 주최 측에서는 날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으나 오늘은 시원한 바다바람이 간혹 불어와 그나마 다행 이었다. 어시장상인회 김삼조 회장 및 회원 등이 주관한 2010 제10회 전어축제, 마산어시장축제는 성황을 이루었다. 통합창원시가 된 이후 처음 마산어시장 에서 열리는 행사이어서 인지 박완수 창원시장,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 고영진 경남도 교육감, 김오영 도의원, 창원시 의회 김이수 의장 외 시 의원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했다. 어시장상인회 김삼조 회장은 내, 외빈을 소개한 이 후 "하나의 창원시로 새롭게 태어난 어시장은 신선하고 싱싱한 수산물공급과 친절한서비스를 통해 창원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매김 하려한다. 지난 2000년 전어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던 어시장 축제는 이제 그 규모와 인지도가 높아져 있어 그 책임감과 의무감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고 어시장 상인들은 넉넉한 인심과 저렴하고 싱싱한 수산물을 신속하고 편안하게 접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날 박완수 창원시장은 "창원, 마산, 진해가 통합되었으니 어시장이 발전되어야 하고 한다. 이곳 어시장이 발전되지 않으면 마산이 발전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 마산어시장이 세계 최고의 어시장으로 발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시민들의 열정과 김삼조 회장 외 상인들이 어시장을 위해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산 어시장이 반드시 대한민국의 최고의 어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 자신도 마산어시장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0회 전어축제, 마산어시장축제는 26일 시작되어 오는 29일 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어시장에서는 다양한 해산물은 물론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가을전어를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도록 준비하여 축제 현장을 찾는 이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해 준다. 마이뉴스코리아/노상문기자 최종편집일: 2010-08-27 오후 2:3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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